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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즙 먹으면 간손상? 효능과 부작용 주의점을 알아보자

by 고양희쿠션 2023. 8. 23.

직장인들이 일하면서 영양 밸런스까지 챙겨서 식사를 해 먹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그래서 대안으로 샐러드를 따로 배달시켜 챙겨 먹거나 녹즙을 배달해서 드시고자 하는 분들이 느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렇게 치우친 식습관이면 병이 나겠구나 싶어서 작은 거라도 바꿔보자 해서 풀무원에서 녹즙을 매일 배송을 시켜서 먹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생즙을 마신다는 게 거부감도 들고 기생충이나 간손상이라던지 어딘가에서 들은 얘기도 생각나면서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녹즙의 효능과 주의점 부작용 등을 정리해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녹즙 효능

녹즙은 녹색채소의 잎이나 열매를 생으로 갈아 마시는 것으로 즙을 내어 마시므로 소화도 잘되고 채소의 좋은 영양소를 몸이 쉽게 흡수할 수 있게 합니다.

 

  • 항산화작용(노화예방, 암예방)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작용을 하여 유해산소가 우리 세포와 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을 막아줍니다. 베타카로틴이 일정량이 우리 몸속에 잘 유지되면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여 피부노화를 늦추고 암의 발생과 진행을 막아 줍니다. 베타카로틴은 치우친 식습관이면 좀처럼 일정량을 유지하기 힘드니 녹즙으로 따로 챙겨 드시면 몸의 건강은 물론 좋은 피부와 젊음 또한 잡을 수 있겠네요. 

  • 필수비타민 섭취가능

녹즙을 내려 바로 마시면 채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여 한잔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비타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대사증후군 예방

마그네슘 부족은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등 대사증후군을 일으킵니다. 가공식품에서는 얻기 힘든 영양소라 따로 챙겨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녹색채소가 아주 좋은 급원이므로 녹즙으로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예방

칼슘은 우유등 유제품 뿐만 아니라 녹색채소에도 들어있는데요. 칼슘 또한 녹즙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경기에 들어선 여성분들은 5년 전후로 골손실이 많이 된다고 하니 골다공증 예방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녹즙 부작용과 섭취시 주의점

  • 고칼륨 혈증

앞서 녹즙의 효능에서 녹즙에 들어있는 영양소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녹즙에서 오는 부작용은 또한 이 영양소의 과다에서 올 수 있습니다. 칼륨은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꼭 필요한 영양소이고 건강하신 분이라면 식품섭취로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만 신장기능이 약하신 분들이나 신장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칼륨 배출이 정체되어 고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칼륨혈증의 증상에는 근육무력감,  피로감, 반사저하, 저린 감각, 구토 등이 있습니다. 신장기능이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

갑상선 기능이 약하신 분들은 케일, 양배추가 들어간 녹즙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케일과 양배추에 다량 함유된 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이 갑상선기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 간염환자등 간 기능이 약한 분들은 녹즙을 통해 다량의 영양소가 들어왔을 때 간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드시는 용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 생야채를 그대로 즙을 내어 먹는 것이므로 구충제를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녹즙은 성분이 차 빈속에 드시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또한 녹즙에 들어있는 영양소들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를 도와주는 효과도 있으므로 식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녹즙은 만든 직후부터 영양소가 파괴되기 시작하므로 만든 직후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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